2027년 4대보험 요율 정리: 국민연금 5%로 인상, 내 월급에서 얼마 더 빠질까
연봉이 그대로여도 4대보험 요율이 바뀌면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달라집니다. 2027년에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한 번 더 오릅니다. 2026년 10월 초 기준으로 확정된 것과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을 나눠 정리했습니다.
1. 한눈에 보기 (근로자 부담 기준)
| 항목 | 2026년 | 2027년 | 상태 |
|---|---|---|---|
| 국민연금 | 4.75% | 5.0% | 확정 (법으로 정해진 단계 인상) |
| 건강보험 | 3.595% | 3.595% | 확정 (동결) |
| 장기요양보험 | 건강보험료의 13.14% | 미정 | 10월 이후 결정 예정 |
| 고용보험 | 0.9% | 1.0% (정부안) | 미확정 |
2. 국민연금: 4.75%에서 5.0%로
2025년에 통과된 국민연금 개혁으로 보험료율이 2026년부터 매년 0.5%포인트씩 올라 2033년에 13%가 됩니다. 2027년 전체 보험료율은 10.0%이고, 회사와 절반씩 나눠 근로자 몫은 5.0%입니다.
보험료를 계산하는 기준소득월액에는 상한이 있습니다.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는 상한이 659만원(이전 637만원), 하한이 41만원입니다. 월 소득이 659만원을 넘어도 659만원까지만 보험료를 계산합니다.
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 개혁 정리에서 설명합니다.
3. 건강보험: 2년 연속 같은 요율
2027년 건강보험료율은 7.19%로 2026년과 같습니다. 근로자 부담은 3.595%입니다. 다만 요율이 같아도 연봉이 오르면 보험료는 늘어나고, 매년 4월에는 전년도 보수를 기준으로 정산이 이뤄져 추가로 내거나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4.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
- 장기요양보험: 2027년 요율은 10월 이후 결정될 예정입니다. 2026년에는 건강보험료의 13.14%입니다.
- 고용보험: 실업급여 보험료율을 1.8%에서 2.0%로 올리는 정부안이 2026년 9월에 나왔습니다. 확정되면 근로자 부담은 0.9%에서 1.0%가 됩니다.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.
5. 월급별로 얼마나 더 빠질까
비과세를 뺀 월 보수를 기준으로, 국민연금 인상분(확정)과 고용보험 인상분(정부안이 확정될 경우)을 계산했습니다.
| 월 보수 | 국민연금 증가 | 고용보험 증가 (확정 시) | 합계 |
|---|---|---|---|
| 250만원 | +6,250원 | +2,500원 | +8,750원 |
| 300만원 | +7,500원 | +3,000원 | +10,500원 |
| 400만원 | +10,000원 | +4,000원 | +14,000원 |
| 500만원 | +12,500원 | +5,000원 | +17,500원 |
월 보수 300만원이라면 국민연금만으로 연 9만원, 고용보험까지 오르면 연 12만 6천원이 더 빠집니다. 연봉이 3% 올랐다면 인상분의 일부가 보험료로 나간다고 보면 됩니다.
6. 월 보수 300만원의 2027년 4대보험
| 항목 | 2026년 | 2027년 |
|---|---|---|
| 국민연금 | 142,500원 | 150,000원 |
| 건강보험 | 107,850원 | 107,850원 |
| 장기요양보험 | 14,171원 | 미정 |
| 고용보험 | 27,000원 | 30,000원 (정부안 확정 시) |
7. 직장인이 할 수 있는 것
- 국민연금 인상분은 사라지는 돈이 아니라 나중에 받는 연금의 재원입니다. 다만 당장의 실수령액은 줄어드므로 1월 예산을 미리 조정하세요.
- 식대처럼 비과세로 받을 수 있는 항목이 급여에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. 비과세 금액은 보험료 계산에서도 빠집니다.
- 1월 급여명세서에서 국민연금 공제액이 5.0%로 계산됐는지 확인하세요.
이 사이트의 실수령액 계산기는 현재 2026년 요율 기준입니다. 2027년 요율이 모두 확정되면 반영할 예정입니다. 4대보험의 기본 구조는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돈 총정리를 참고하세요.
미확정 항목은 결정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최종 요율은 보건복지부, 고용노동부,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를 확인하세요.